통찰력(Insight), 결단력(Decision), 실행력(Execution), 지속력(Sustainability).
리더십 이론에서 강조하는 리더의 덕목입니다.

‘초격차’의 저자 권오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리더에게는 4가지 덕목 중 “지속력”을 가장 강조합니다.
보통 리더의 능력을 평가할 때 당장 눈앞에 펼쳐진 성과에 주목하고는 합니다. 그러나 결과는 상황적인 것이며, 우연과 행운이 결합된 복잡한 현상입니다.
어떤 때는 시장 상황이 좋아서, 어떤 때는 리더가 아니라 부하직원의 맨파워가 뛰어나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현재의 결과만을 보고 그 리더를 뛰어나다고 평가할 수 있을까요?
자신의 재임 기간 동안 성과가 난다고 해도 리더가 떠난 이후 조직이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면 그 리더는 과연 좋은 리더일까요?
권오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이 리더의 “지속력”을 강조한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지속력”은 특정 개인의 존재여부나 불확실한 외부환경에 상관 없이 조직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관리하는 능력입니다.
외부환경은 변합니다. 조직의 구성원은 바뀝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직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최고의 리더는 호황 때 불황을 대비하고 불황 때 미래에 투자하며, 자신의 부재를 대비하여 후계자를 양성합니다.
이렇게 “지속력”을 갖춘 리더가 이끄는 조직은 최고의 상황이 오기를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결국엔 기회는 오니까.
결국엔 목표를 이룰테니까.
<초격차 中> Inspired by 권오현
“비전을 가진 리더와 함께 하고 싶다면”
“비전을 함께 이룰 핵심인재와 연결되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