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을 막론하고 커리어 상승과 조직의 발전, 그리고 젊은 인재의 발굴을 중시하는 ‘선의의 커리어 스폰서’라도 오해와 가십의 중심에 설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마주한다면, 이성 후배의 성장을 돕는 선택 앞에서 주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커리어가 주제이더라도 직장에서 이성 선후배 관계는 조심스럽습니다.
후배의 성장을 진심으로 원하는 커리어 선배로서 지켜야 할 5가지 원칙을 소개합니다.
1. 떠들썩하게 후원하라
당신이 어떤 인재를 왜 후원하고 있으며 그 이유가 무엇인지 모든 사람이 투명하게 알도록 하라. 사람들은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 쉽게 상상한다.
2. 공개적인 장소를 활용하라
반드시 밤늦게 술을 마셔야 유대감이 쌓이는 것은 아니다. 구내식당이나 회사 근처 스타벅스, 혹은 회의실 문을 활짝 열어놓고 대화하라.
사무실에서 나누기 힘든 커리어에 대한 고민과 목표에 관한 이야기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라.
3. 개인사를 공유하되 선을 넘지는 마라
개인적인 이야기를 터놓지 않고는 진정한 유대를 쌓기 어렵다. 하지만 그때조차 선을 넘거나 오해를 일으킬 이야기는 해선 안된다.
대학원, 이직, 자녀교육 등 직장인이라면 있을 만한 사적인 이야기를 주제로 약간만 대화하라.
4. 가족활동을 함께 하라
관계가 어느 정도 끈끈해졌다면 가족들에게 후원하는 인재를 소개하는 방안도 고려해 보라.
가족 활동 참여는 관계에 대한 불필요한 의혹을 잠재우면서 유대감을 강화하는 현명한 선택지다.
5.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라
지금까지 공개적으로 후원하고 유대감을 쌓아 주변의 인정을 받았다면 성과에 맞는 기회 역시 꾸준히 제공하라.
친분이 있기 때문에 조심하기보다는 얻을 자격이 있는 기회라면 인재를 배제하지 않고 오히려 밀어줘라.
<후배 하나 잘 키웠을 뿐인데 中>
“비전을 함께 이룰 핵심인재와 연결되고 싶다면”
“비전을 가진 리더와 함께 하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