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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위기 앞에서도 무분별한 공감과 자기위로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하는 이유

지금 당신은 공감과 자기 위로에 묶여 멈춰 있나요? 아니면, 나만의 에베레스트를 오르고 있나요?

휘슬|2024년 05월 27일
커리어 위기 앞에서도 무분별한 공감과 자기위로의 굴레에서 벗어나야 하는 이유

지나친 경쟁에 대한 피로감,

오랜 경기침체로 인한 정리해고와 권고사직,

아무리 노력해도 좁혀지지 않을 것만 같은 커리어 목표와 현실의 괴리.

너무나 힘든 시기를 겪고 있기 때문에 이제 지쳐버린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커리어 위기 앞에서는 우리 모두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위로와 공감의 시대입니다.

대형서점 한켠에는 위로, 공감, 자존감 회복 등 지친 마음을 어루어만져 줄 주제의 책들로 가득합니다. 때론 멘토를 찾아 헤매며 나와 관계 없는 성공한 커리어 패스를 들으며 위안과 용기를 얻기도 합니다.

그런데 위로의 말을 들어도 가슴 한편이 답답한 건 왜일까요.

무산소 솔로 등반가, 라인홀트 메스너 <출처 : 라인홀트 메스너 공식 인스타그램>
무산소 솔로 등반가, 라인홀트 메스너 <출처 : 라인홀트 메스너 공식 인스타그램>

무산소 솔로 등반가, 라인홀트 메스너가 에베레스트 등정 중 한 사색을 통해 그 이유를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시시포스의 진짜 아픔은 같은 일을 되풀이 해야 하는 것 때문에 빚어지지 않는다. 시시포스는 위에도 아래에도 머무를 수 없어 고통스러울 따름이다. 높은 산을 오른는 사람을 괴롭히는 진짜 위협 역시 위에도 아래에도 머무를 수 없는 자신의 존재에서 오는 회의감이 아닐까?” - 라인홀트 메스너 曰

시시포스 <출처 : Greek City Times>
시시포스 <출처 : Greek City Times>

정상에 오른 사람은 비로소 잠시나마 시시포스의 굴레에서 벗어 날 수 있다.

동시에 정상 등정은 끝없는 수고를 새롭게 받아들일 에너지를 준다.

마치 에베레스트 솔로 등반과 같은 커리어를 향한 여정. 우리와 라인홀트 메스너는 결국 목표를 향해 오르는 같은 사람입니다.

지금 당신은 공감과 자기 위로에 묶여 멈춰 있나요?

아니면, 나만의 에베레스트를 오르고 있나요?

<에베레스트 솔로 中 > Inspired by 라인홀트 메스너

“커리어의 정점을 향해 나아가는 핵심인재와 연결되고 싶다면”

“커리어 비전을 이룰 멋진 팀과 연결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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